메뉴 건너뛰기

신앙 간증

신앙 간증
HOME>양육/훈련>신앙 간증



새가족의 교회적응기

 

최순남 성도

 

 

저는 결혼 전 신랑의 도움으로 교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초등시절 이후 한 번도 다니지않았던 교회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과 고민이 됐습니다. 일요일은 당연히 쉬는날로 여기고 특히 교회라는 곳에 무관심하던 제가 아름다운교회에 쉽고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걱정과는 달리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입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전도사님, 하나님을 알아가기 쉽게 설교해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예배 후 셀모임을 통해 위로와 격려,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셀식구들..

 

하나님의 존재조차 몰랐던 저에게 설교와 나눔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다는 것을 배울수있었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함과 큰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 설교 중에 피자를 예를들어 고정관념 설명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처음 피자가 나왔을 때 발냄새 나는 피자에 실망하시고 그 뒤로 한 20년 정도 안드셨다고,,그러다가 가족들의 권유로 몇십년 후 다시 드셔보셨을 때 너무 맛있어서 아 왜 이런 피자를 오랫동안 먹지않았을까 후회하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아마 저도 처음 교회에 나갔을 때 하나님을 못느끼고 하나님은 존재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몇십년동안 하나님을 존재를 알아가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 고정관념으로 인해 하나님의 존재를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아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설교말씀으로 고정관념때문에 중요한 또 다른무언가를 잊어버리고 살고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예배시간에도 목사님이 쉽게 설명을 해주시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예배후 나눔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갔고 하나님의 존재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써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말씀이 외 한 주간의 마음을 나누면서 심리적 안정도 찾게 되었던 것같습니다.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속에 있다가 교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을 알게 됐습니다. 아름다운교회는 청년층 성도들이 많아 어울리는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던 저에게 아름다운교회는 제 생활에 많은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나누며 응원하는 즐거움도 느끼게 해주고, 적극적으로 봉사하시는 많은 성도들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조심하게 되며,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적응하기 어려웠을텐데 너무 많은 도움으로 하나님을 빨리 알아갈 수 있었으며 삶의 변화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자녀이지만 기도와 봉사를 통해 성장하는 그런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