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월은 잘간다. 아야야~ 아야야~'
담임목사님께서 불러주신
스페인 민요 기억하시나요? ^^
올해도 어느덧 12월만 남겨두었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갑니다.
벌써 달력접는 시즌이에요.
본당에는 성탄절을 기다리는 트리장식도 했고요.
오늘은 토요일 11시, 교회청소하고
교회에서 맛있게 밥먹고,
달력을 접기위해 모였습니다.
두둥!!
2023년!!
2024년!!!!!
어머.. 정말 놀라운 숫자에요.
정말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장로님, 집사님,
청년들, 교역자님
모두 모여 돌돌말고,
스티커를 붙이고
내년도 달력을 접고 포장했습니다.
관리집사님이 달력을 테이블에 올려주시면
모여있는 팀별로
서로 협력하며 달력접기를 했는데
헤헤호호 즐거운 대화가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청년들도 한쪽에서 자리잡고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
달력은 내일부터
예배 후 본당입구에서
배부한다고 합니다.^^
저도 어른집사님들과 작업을 함께했는데요,
달력비닐을 잡아드리면
그 속으로 달력을 쏙쏙 넣어주셨는데
속도가 점점 빨라지셨어요^^
청년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려저
달력접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김현중 장로님께서
청년들 간식으로
커피와 카스테라 빵도 사주셨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교회오면 이것저것 풍성하게
나눠주시는 것이 참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쪽에서는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주방정리도 하시고
모여서 쉬고계셨고요^^
오랜만에 사진찍어드리니
수줍기도 하지만 좋아하셨어요.
교회밥 오늘도 정말 맛있어서
청년들이 엄지척!! 식판 싹싹 비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력접기 끝나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네요^^
사....사진이...
키카 엄청 큰 이지현 목사님께서 찍어주셔서....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본 것처럼..
항공샷처럼 나왔네요. >_<
혹시, 하나님시선 컨센으로 설정사진
찍어주신 것일까요?
*
감사감사 왕감사!
청년들은 동네카페에서
커피와 빵도 먹었어요.
헤헤호호 웃고 어울리며
주말을 교회에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교회오면 좋은일이 참 많습니다.
이제 날이 많이 추워진다고해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