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주일을 맞아,
변함없는 중요한 덕목인 '효도'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주변에는
효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특별하게 효도하는 분들을
사회에서도 효부상, 효자상을 주곤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상을 주고자
성도들중에
일반적으로 효도하는 분들 말고
특별하게 효도하는 분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다밝혀지지 않아 전부 찾지는 못했지만 2분을 찾았습니다.
1교구에, 최춘자 집사님
2교구에, 윤선주 집사님 이십니다.^^
# 나란히 이쪽으로 서세요~~
[최춘자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
최춘자 집사님은 현제 64세 이십니다.
1977년에 결혼하셔서 시부모님과 시동생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시아버지께서 먼저 별세하셨고,
집사님이 39세 되시던 해에 남편께서도 별세하셨습니다.
그 후에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시동생들도 모두 결혼시켜 출가시켰습니다.
집사님은 현재 89세인 시어머니를 41년째 모시며,
시어머니 병간호를 하며 살고 계십니다.
또한, 집사님 친정에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친정 어머니댁을 왕래하며 90세인 친정어머니를 돌보셨습니다.
공교롭게도 친정어머님은 효부상 수여식 며칠 전에 별세하셔서,
효부상 수여식 전날 장례를 치뤘습니다.
[윤선주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
윤선주 집사님은 현재 69세이십니다.
집사님은 결혼하셔서부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셨습니다.
윤선주 집사님 남편께서 별세하신지 15년째 되는 지금,
집사님은 현재 94세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계십니다.
# 지난 세월이 스쳐지났을까요?
눈물흘리시는 집사님과, 상패를 물끄러니 바라보시는 집사님.
효부상
집사님은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님을 공경하여
많은 사람에게 자극과 감동을
주었기에 이를 칭송합니다.
2018년 5월 13일
-아름다운교회-
# 다함께 박수치며 우리에게 귀감이되신 두 분을 축복했습니다.
# 셀식구들이 꽃다발을 준비했어요
# 두 분의 모습을 뵈오며, 나라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말씀처럼 효도는 참 귀한 덕목이라는 생각이 밀려들었습니다.
두 분께 참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처럼,
앞으로의 두 분의 삶에 더더욱
효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큰 복인
장수의 복과,
하는일이 잘되는 축복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