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주일풍경입니다.
아름다운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고난주간을 지나며
성찬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하는
부활절 주일입니다.
종교마다 공통점있겠으나,
각 종교마다 '특별한'
고유의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종교에도 없으나,
기독교에만 있는 것!
바로 '부활'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님들은
목숨을 바쳐 부활을 전하기도 했다죠.
사실이니까요!
그만큼 '부활신앙'은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에서 중요합니다.^^
부활을 믿는 것은
기독교신앙의 '핵심'!
예수님을 믿는다면
부활을 알고 '믿어야'합니다.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믿고
부활이 내게도 해당되는
부활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린도전서15장17절)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15장20절)
부활신앙은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부활을 믿는 아름다운교회성도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주님 앞에서 예배함을 생각하며,
부활절기라 찬양할 때
예쁜 리본과 보타이도 달아봅니다.
오늘의 삶이 이세상에서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그리고 이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가족끼리 모여 갈 곳 많고,
놀러 갈 곳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
아이들에게도 좋은 믿음의 전통이 이어지도록
가르칩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고린도전서 15장 32절)
소망은 그 자체로 귀합니다.
왜 낙심이 위험할까요?
낙심의 마지막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가장 큰 낙심이며,
누구도 죽음앞에 초연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더 크고 귀한 이유입니다.
'소망'이 있으면 어떤 낙담앞에서도
죽지 않습니다.
사는 '의미'가 달라지고,
고난을 겪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심지어!
고난중에도 기쁨과 소망이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히브리서 12장 1절)
많은 일들을 하며 살아가지만
'부활'을 믿는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은
주일이면 이렇게 교회로 모입니다.
셀모임을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격려를 받고
서로의 삶과 은혜를 나누며
감동과 자극이 되는 시간도 됩니다.
부활신앙의 기쁨과 소망이
성도들의 삶에 활력이 되고,
웃고 감사며
찬양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변함없이 전진합니다.
매월초면 변함없이 월삭기도하고,
책임있는자는 더욱 기도하며
교회가 교회되게 합니다.
주님께서 그러셨듯
새벽을 깨우며 예배하고
하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주님앞에기도합니다.
부활신앙을 가진자라면
죽음의 낙담앞에 초연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며
모두가 두려워하는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죽음은 부활로 이어지는 과정이니까요.
변함없이 전진하는
아름다운교회!
부활신앙은 우리의 삶을 더욱
규모있고 풍성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