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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강 아란


아름다운 교회에 등록하고 새 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일은 번갯불에 콩 볶듯 일어났습니다. 교회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사촌 언니의 손에 이끌려 예배를 드렸고, 처음 발걸음 한 그 날 새 가족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한 번의 예배로 교회를 결정하고, 새 가족 모임을 갖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새 가족 모임을 인도하시는 집사님의 솔직한 간증으로 새 가족들의 마음이 열렸고, 서로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말 마다 목이 쉬어 다른 사람들처럼 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렇게 간증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아름다운 교회로 이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다른 이의 기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촌 언니가 혼자 사는 것이 힘들고 외로워서 간절히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제가 연락이 왔고, 그래서 흔쾌히 저와 살기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로 아름다운 교회로 인도하심이 우연이 아닌 주님의 계획하심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25년을 살면서 넘어 질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저 나름대로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며 더욱 주님을 붙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가대의 솔리스트와 장애우를 위한 반주봉사로 저를 훈련시켰고, 40일 특별 새벽예배가 있을 때면 새벽잠을 깨워가며 주님을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교회에 와서 드리는 금요예배는 지금까지 저의 모습들을 돌아보게 했고, 그동안에 드렸던 모든 예배를 하나님께서 온전히 받으셨을까하는 의구심마저 들게끔 했습니다. 정말 듣던 대로 이곳의 금요예배는 특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성경대로 드려야함을 이렇게 강조하시는 목사님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이러한 금요예배는 제가 좀 더 간절히 하나님을 찾게 하는 예배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심지어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찬양과 기도는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맘속으로 외치며 갈구할 정도로 은혜로웠습니다. 음악대학원을 준비하는 저로서는 목이 생명입니다. 하지만 열정적인 금요예배의 찬양과 기도로 주말만 되면 목이 쉬어버립니다. 조심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10)는 말씀은 저의 이런 아픔까지도 다 치유해 주시리라는 믿음에 그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오직 주님께 매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저의 목소리는 한없이 커져만 갑니다. 너무나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그 시간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교회의 가장 특별하고 감사한 것은 예배당에서 24시간 기도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아마 모든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교회가 흔치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든지 와서 주님과 교제하며 이를 통해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어렵고 힘들 때마다 저는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주님께 평안을 얻습니다. 주님은 저를 눈동자와 같이 항상 지켜주시며 이 곳 아름다운 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은 저의 삶속에서 살아 역사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강아란[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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