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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정 희석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하나님 앞에 선교재단을 서원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열심히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림동에 온지는 1년 6개월 정도이고 아름다운교회에 나오게 된 건 1년이 채 안됩니다. 신림동에 오게 된 것을 되돌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제가 아름다운 교회에 나가서 신앙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일군으로 길러지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를 미션스쿨로 다니게 되면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은 있지만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지 못하고 신앙의 훈련을 제대로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선 주님을 떠나서 세상에 내 몸을 맡긴 체 많은 시간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안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신림동에 와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 아름다운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새벽예배와 금요예배를 통해 예배를 배우고 훈련하며 신앙의 회복 얻게 되면서 하나님의 너무나 큰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내 삶을 적시기 시작했습니다. 채워지지 않았던 공허함이 나를 만드신 분에 의해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가족을 위해 매일 새벽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가족이 알기를 원했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했음을 우리 가족모두가 깨닫기를 소망했습니다. 아버지와 전화를 할 때면 하나님에 대해 얘기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선포하다시피 했죠. 대대로 불교집안이었던 집안의 반응은 역시 냉담하고 핍박이 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께서 큰 수술을 받게 되셨습니다. 그때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하고, 아버지가 입원하신 병원에 가서 수술 들어 가시기전 아버지의 손을 잡고 조용히 묵상기도를 해드리고 수술실에 들여보내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평안한 마음을 주셨고 수술은 너무나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이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거라고 계속 얘기하고 주님에 대해 얘기했으나 반응은 예상한대로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수술을 위해 아들이 매일 새벽예배를 나갔다는 사실에는 아버지도 어느 정도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집에 내려갔습니다.

많은 핍박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일단은 조금이라도 가족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꽉 닫친 집안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예수님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먼발치에서 이야기를 듣고만 계셨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중 아버지께서 저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말씀 하시더군요 “네가 요즘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 것을 보면서 그냥 며칠 다니다 말겠지 했는데 진심으로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는 아버지의 지난날을 들려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청년시절 매일 새벽교회의 종을 울릴 정도로 신실한 크리스쳔이셨다고합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신앙의 회의를 느끼며 하나님을 떠났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를 통해 하나님의 다시 부르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져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저는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으나 아버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길 잃은 어린양을 향한 하나님의 기다림과 사랑을 느끼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매일 새벽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저희 아버지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께서 매일 새벽예배를 나가십니다. 2주전에는 가족과 함께 수원에 있는 교회에서 다 같이 예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소원했던 광경을 하나님께서는 이뤄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가족 중에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가족이 있습니까? 계속해서 주님께 부르짖읍시다. 주님께서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증을 마치려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간증(정희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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