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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간증

 

고 현진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얼굴을 먼저 본다. 만나면서 이미지가 바뀌는 경우가 있지만 처음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건 분명 그 사람의 얼굴이다. 새가족부는 바로 우리 아름다운 교회의 얼굴이다. 처음 교회에 온 성도가 교회에 대해 형성하는 이미지는 새가족부를 통해 이루어는 경우가 많으므로 새가족부는 정말로 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기관이며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이다.

새가족부는 말 그대로 교회에 처음 온 성도들이 아름다운 교회와 신앙생활 및 예배에 대해 배우는 모임이다.

그 배우는 정도는 소개를 받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새가족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처음 온 성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시 예배를 마치고 교회문을 나서면 미모의 한 여집사님이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신다. 바로 그분이 2시예배 새가족부를 섬기고 계시는 이지선 집사님이다. 집사님께서 새가족부 봉사를 제안받을때 “(제안에 대해)저는 괜찮지만, 괜찮으시겠어요? 제가 그런 일을 맡아도” 라며 오히려 목사님의 걱정을 대신 하셨다지만, 사실 목사님의 판단은 정확했다. 밝고 쾌활한 성격, 새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소개하는 데에는 지선집사님이 딱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

새가족부에 오면 먼저 교회 관련된 영상을 시청한다 아름다운교회가 어떻게 개척을 하여 얼마나 하나님께 예배하는데에 힘쓰는지 4편의 5분 정도되는 영상을 보게된다. 아 이런 걸 뭐하러 보여줘? 난 볼필요 없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 지역에 은혜를 주실때에 교회를 통해 주신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교회가 그곳에 세워지기까지의 스토리를 알게 되는 일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나서 새가족들만을 위한 특별 핵심교리를 배우게 된다. 교리라고 하니까 어감이 좀 딱딱한가? 더 구체적을 말하면 그것은 신앙생활에서 간단하지만 반드시 알고 있어야하는 말씀들이다. 모태신앙으로 어려서부터 여기저기서 많은 말씀을 어깨넘어 들었다고 생각한 본인이지만, 매주매주 새가족모임에서 배운 말씀들을 통해 신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앙상태을 점검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09년 1월에 신림동에 들어와서 외로운 신림동 생활에 지쳐가면서 나름 대안을 찾아야 했다. 기도중에 교회안의 공동체로 들어가라는 마음을 주셨지만,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망설여졌다. 그때는 주말마다 집에 내려가서 원래 다니던 오륜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므로, 주일날 아름다운교회 참석은 주말에 가족과의 시간, 오륜교회에서의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속되고 반복된 마음에 주일날 아름다운교회에 등록을 하였다. 그렇게 4주동안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갑자기 집에 가고 싶어졌다. 1주만 더 나오면 5주 등반인데?! 그렇게 나는 2~3달 동안 또다시 주말에 집에 내려갔다. 이제는 다시 아름다운교회에 나가자니 민망한 상황이 돼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 사이 지선집사님께서 보내주신 문자가 힘이 되어 다시 아름다운 교회에 참예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드디어 등반, 등반선물로 받은 담임목사님께서 손수 고르셨다는 컵을 받는 기분은 참 감격스러웠다. 지금은 2청년 9셀에서 지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지낸다 그들에게도 얘기하였지만 나는 일주일을 기다린다. 내겐 너무나 소중한 예배하는 시간, 그들과의 셀모임시간을 말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교회에 등록하지는 않고 예배만 드리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쯤 읽으셨을때 “아 교회에 등록하라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솔직히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교회 공동체 들어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믿음의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공동체 안에 있으면 잃어버리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연약하다 연약하므로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내 이름으로 2명이상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는 함께 하시겠다고 예수님이 약속하시지 않으셨는가! 공동체에서 얻은 상처가 있어 망설여 지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곳도 바로 믿음의 공동체이다. 새가족부가 공동체로 들어가서 적응할 수 있도록 분명히 도와줄 것이다

나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그러므로 관계의 축복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제 새가족부에 문을 두드려 여러분의 삶가운데에 믿음의 관계를 맺고 믿음의 교제를 나누시길 기대해 본다. 끌리면 오라!~

 

새가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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