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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만을 꺾으시고 천국 시민권을 주신 예수님!!

 

                                                                                                                        양재동(신앙간증)

저는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예수님을 부인하며 사단의 되어 죄와 짝지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의 올무에서 건져내시고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선포해주셨습니다. ‘1985 2 24 저는 영원히 잊을 없습니다. 왜냐고요? 이날은 제가 처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죄의 종에서 예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시절

저는 1946 무더운 여름 어느 강원도 강릉에 있는 어느 해변의 어촌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어업에 종사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미신을 숭배하는 부모님의 속에서 자연히 미신을 접하며 자랐습니다. 그때 우리 마을에는 굿하고 미신을 섬기며 사시는 무당 할머니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어린 마음에 너무나 자랑스럽고 훌륭한, 우리 마을에 없어서는 분으로 생각하며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 할머니에게 다녀오라는 심부름이라도 시키면 마냥 좋았고 기뻤습니다. 할머니가 저를 많이 귀여워해 주셨기 때문에..... 그때 우리 마을에 교회가 있었지만, 교회에 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녁예배가 있는 수요일과 일요일 밤에는 예배를 방해하는 일도 거리낌 없이 했습니다. 교회 옆에 대나무 밭이 있었는데 대나무가 낚싯대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이었지요. 예배시간에 맞추어 친구들과 어울려 대나무를 자르러 가면서 오늘은 어떻게 예배를 방해할까?”라고 서로 의논하면서 희희낙락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을까요? 그것이 죄인 줄은 꿈에도 생각 하고 그렇게 주님을 멀리하고 자랐습니다. (그것이 죄이며 사단의 종된 삶이었다는 것을 교회 다니면서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죄인 중에 죄인이었던 저를 주님께서는 용서하여 주시고 1985 2 24 당신의 자녀 삼으셨고 저는 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생활

1980년대 한창 건설 붐이 일어났던 중동에서 건설근로자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5 동안 외국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생활할 근로자들이 세운 사내 교회가 있었지만, 교회를 멀리하고 살아온 저에게는 부질없이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그곳까지 와서 교회 다니는 직장동료를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술 떠서 식사시간 식탁에서 식사 감사 기도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유난을 떠는구나!’라고 비웃으며 밥그릇을 들고 자리를 옮겨가며 식사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그들이 한없이 불쌍해 보였고 제가 최고인 것처럼 착각하고 우쭐대며 혼자 만족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이슬람교에 다닌다는 동료의 권유로 쿠웨이트 시내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파견된 이슬람교 선교사가 있었으며 이분이 저에게 적극적으로 이슬람교를 전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슬람권에 대하여 쉽게 알게 되었습니다.) 쿠웨이트 이민은 물론이고 자녀 유학 비용까지 쿠웨이트 국비로 해결할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결심을 굳히고 서울에 있는 아내(김순희 권사)에게 쿠웨이트 이민계획을 전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무모한 도전이었는지! 하지만 아내는 서울에서 교회에 다니고 있었나 봅니다. 15 편지 답장에서 생각해보고 나중에 결정하자고 하면서 교회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었습니다. 교회에 대한 선입견을 아내는 너무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주님을 만남

1 계약기간이 끝나고 연장근무를 때입니다. 연장근무 3개월쯤 되던 어느 밤샘 작업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주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종교 서적도 아닌 일반서적이었는데 이게 웬일? 분명 뜨고 정신은 말짱한데 세상에서 없는 광명한 빛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까? 책장 페이지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습니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제가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불빛 따라 가는데 갈래 정면에 교회가 있고 교회 안으로 우리 가족 모두가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면서. (찬송가 제목은 기억 ) 비몽사몽도 아닌 정신은 말짱한데 이게 무슨 일일까? 분명 책장 속에 그길 맞은편의 교회. 이상한 일도 있구나 생각하며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또다시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어제와 같은 시간에 똑같은 방법으로 환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번째 환상을 심령에 변화가 왔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그렇게 편견을 가졌던 제가 아닙니까?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며 얼굴이 화끈거리며 마음이 급해지면서 조바심이 생깁니다. 하루빨리 귀국해서 교회에 다녀야 하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연장계약 기간은 아직도 9개월이 남았는데. 너무나 멀리 같아 온몸에 좀이 쑤시는 것처럼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연장계약기간을 앞당겨 귀국하자 생각하니 마음에 평안함이 왔습니다. 귀국하여 주일부터 교회에 나가야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내에게 편지로 성경책과 찬송가를 준비하라고 부탁하며 귀국하자마자 주일부터 교회에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날이 제가 영원히 잊지 못할 ‘1985 2 24’, 귀국해 번째로 예배 드린 주일이었습니다. 연장근무 6개월 만에 귀국하여 아내와 아이들이 사는 강원도 양구로 갔습니다. (양구는 저의 2 고향이자 제가 14 동안 복무한 곳이며 아이들 모두가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모르고 있었지만 아내는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신자의 순수한 기도! 남편 구원을 위하여 눈물 흘리며 간구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나간 교회

여기서 주일날을 되새겨봅니다. 아침 일찍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고 아내는 저에게 교회 가자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저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부엌에서 방으로, 방에서 부엌으로, 제가 먼저 말하기를 기다리면서 생각이 변하지 않았을까 염려했나 봅니다. 예배 1시간 아내에게 부탁한 성경책과 찬송가를 달라고 했더니 그때 아내의 기쁨의 표정!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기뻐하던 표정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되며 잊을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기뻐하면서도 미안해하던 아내의 여보 미안해! 성경책과 찬송가를 준비하지 못했어.” 모깃소리처럼 가느다란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래? 그럼 당신 것을 함께 보면 되겠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지 말라고하면서 아내를 달래주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물어봅니다. “정말 교회에 다닐 거냐?”라고. 물음에 저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당당히 말했습니다. “내가 편지로 당신과 약속했지만, 약속은 하나님과의 약속이기에 교회에 다닐 거다”라 말해주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교회에 출석했지만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에 밀려오는 무언가 형언하기 어려운 행복이랄까? 이렇게 하여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지금도 제가 확신하는 것은 제가 주님을 영접하기 주님이 먼저 저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점을 교회에 다니면서 알게 됐고 주님께 감사합니다. 첫날 저녁예배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아내가 저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싶었는데 시골 길이라 무서워 다녔다 하면서 새벽에 교회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를 쳐다보는 아내의 얼굴은 설렘 기대 반으로 너무 밝았습니다. 그리하여 교회 출석 첫날부터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저의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

저의 신앙생활 27,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과 환난도 있었지만 그때그때 주님께서 해결하여 주시며 저의 위로자가 되어주셨습니다. 다리가 마비되어 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에도 힘을 주셨고, 교통사고로 차가 구르는 사고 속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보호해 주셨고, 부모님 제사 때문에 불편해 형제간에 불화할 때도 투명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루 말할 없는 많은 은혜들을 간증을 통해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합니다. 정작 나는 주님을 위하여 일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아무것도 따지지 않으시고 주님께서는 너무나 많은 사랑으로 평안의 길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자녀 것이 저에게는 기적입니다. 고집불통이고 교만이 가득하여 죄의 선봉장이었던 저를, 예수님을 부인하며 교인들을 비난하며 비웃던 저를, 예수님께서는 아무 조건 없이 당신의 자녀 삼으시고 하늘 평안을 주셨습니다. 삶의 마지막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삶이 끝나고 주님께서 부르시면 감사하며 것입니다. 그때까지 저의 삶이 예수님의 기쁨이 돼야 텐데교만을 깨뜨리고 마음으로 낮아져 겸손의 자리에서 주님만 바라보길 원합니다. 순종하는 믿음으로 예수님 제자의 삶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정성을 다해 주님만을 섬기며 신앙생활 하렵니다. 끝으로 이런 간증 기회를 주신 주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간증이 저의 자랑거리가 아닌 오직 예수님 영광만 드러내는 간증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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