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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신앙생활

 

                                                                                                                 김영기(신앙간증)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과 비교하여 비교적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제가, 간증을 요청받았을 땐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님과의 만남과 이별(?) 후에 다른 종교에 심취 후 다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사연과 예전 저와 같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하루빨리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심스럽게 간증을 수락하였습니다.

1. 모태신앙의 모순

흔히 자신이 모태신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보고 배우나,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서 교회에 다니신다는 이유로 교회를 따라다녔으나, 성령이 충만함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제 생활 속에 하나로 자리 잡아 가족의 행복과 사랑 안에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2. 불교로의 종교전환

유복한 가정생활로 부모님의 사업도 번창하던 중 아버지께서 꼬임에 빠져 노름에 빠지고 사기를 당하면서 많은 재산을 날리고 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3년 동안 교회를 다니지 않다가 온 가족이 합심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다시 보람된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부모님의 신앙이 불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국 유명한 절은 거의 다니시며 불교에 심취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자연스럽게 불교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30년을 몸담았던 직장인 포항 POSCO에 ‘선우회’라는 비교적 큰 규모의 불자들 모임에서 총무를 맡을 정도로 전국 사찰을 다니며 열성적으로 불자 생활을 하였습니다.

3. 둘째딸로 인해 아름다운 교회로 들어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둘째 딸이 공부를 하기 위해 신림동에서 하숙하며 힘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부모님 몰래 아름다운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못 다니게 하기 위해 타이르고 매를 들기도 했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열성으로 믿던 불자 생활을 접고 아름다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4. 나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하나님

30년의 POSCO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현대제철 충남 당진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로 금요일에 서울로 와서 일요일 저녁에 다시 내려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서울로 와서 금요예배에 참석하고, 토요일 청소봉사를 하고, 일요일 1부 예배를 참석한 후 셀모임을 하고, 저녁예배까지 드리고 나서 저녁에 다시 직장으로 내려가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언제나 제 마음속엔 하나님이 계시기에 피곤한 줄 모르고 열성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족과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새벽예배 녹화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저의 일과가 시작될 정도로 이제는 하나님이 저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5.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지더이다

시험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인생선배로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이 믿는 것만큼 이룰 수 있으니 꿈을 갖고 비전을 갖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소망하는 바를 자신에게 항상 일깨워 주다 보면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가까워져 옴을 느낄 것입니다. 이 소망을 일깨워 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 기도입니다. 공부하기 위해 독서실을 가듯이, 소망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교회로 와서 기도하다 보면 누군가가 손을 내미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 손을 잡는 순간 눈물이 쏟아질 것이고,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믿음이 생기는 순간 꿈의 절반은 이룬 것입니다.

6. 교회를 다니는 자제분을 둔 부모님께

교회를 다니는 자제분의 부모님은 자식들이 어떤 감정으로 느끼고 살아가는지 함께 느끼고 싶다면, 함께 교회를 다녀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저 또한 둘째딸 덕분에 교회를 다니면서 자식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그러면 가족들의 사랑을 느끼고, 더불어 새로운 많은 아들딸을 곁에 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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