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초청 간증 집회
행복한 사람 하귀선 사모님
부활주일 저녁예배에는
하귀선 사모님의 초청 간증집회로 함께 했습니다.
사모님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결핵을 앓았습니다.
평지도 숨이 차올라 걷다 쉬다를 반복하시며
현재는 15%의 폐활량으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폐이식 수술을 기대하며 병원에 갔지만
오랜시간 폐가 비어 있던 공간에 다른 장기가 자리를 잡아
건강한 폐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폐이식을 할 수없다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그마음이 어떠셨을까요..
코로나 확진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살려줘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물에 젖은 옷을 입고 사는 것같은 작은 개척교회 사모님들에게 새옷은 못사드려도
젖은 옷을 말릴 장소는 제공해 드리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모다음선교회를 발족하고 지금까지 섬기고 계십니다.
곱고 아름다우신 하귀선 사모님...
사모님의 삶의 족적이 부활을 맞이한 오늘 우리에게
사모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 또한 사모님께 화답해 드립니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인생 살겠습니다!!
부디 강건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