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선교_중국

 
해외 선교
HOME>선교/봉사>해외 선교


조회 수 8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04 주 여호와의 신이... 중국 선교 사역보고.


할렐루야! 측량할 수 없는 분이지만 너무나도 신실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7박 8일의 시간동안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 성령님의 모습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을 통해 중국 단기 선교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사용되었는지 조금이나마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7월 30일 오후 6시 50분 목사님을 비롯하여 장로님들과 전도사님의 배웅을 받고 2시간 정도를 날아 중국 하얼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다시 차량으로 6시간을 이동하여 7월 31일 새벽 2시경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히 도착예배를 드리고 다음날 7시에 기상하여 치치하얼 시내에서 20여분 떨어진 명성교회로 이동했습니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명성교회에서 머물며 함께 주일예배도 드리고, 그곳의 조선족 청년들과 교제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8월 2일에 있을 찬양집회 연습을 하고, 주일 오후에는 위험을 감수(공산국가의 성격상 머물고 있던 교회 밖을
나간다는 사실)하고 약 2시간 정도 명성교회 일대를 돌며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현지사역자와의 트러블로 인해
우리공동체는 무거움 압박감과 시험으로 버거워하고 있었고, 토요일과 주일에 예정되었던 집회무산과 모든 일정이
흔들림으로 남은 사역 일정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리고 우리교회로 긴급기도 요청을전하고 독립적인 사역을
모색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 월요일에 자체 집회를 드리며 성령의 강한 기름부으심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있었던 일 이라는 걸 우리는 사역이 끝날 무렵에야 알았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힘들어하며,
기도하게 하셨던 이유를...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가 품었던 그 열정과 간절함을 하나님께서는 8월 3일 찬양 집회에서 남김없이
사용하셨습니다. 우리가 주관했던 1시간 정도의 찬양집회를 통해 선교팀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부어주신 성령이 너무나도
놀라웠고, 아무 감동 없이 앉아있던 중국인들이 함께 일어나 두 손을 들고, 찬양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통해
그 시간은 우리 모두가 진정한 예배자로 바로서는 순간이었습니다. 김태성 목사님의 calling시간에 200명의 사람이 교회에
나오겠노라고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공안의 눈을 피해 무대 뒤편에 있었기에 아쉽지만 그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우리의 눈으로 그 모습을 보았다면 모두들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이 8월 3일의 집회 때문에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공안의 감시 대상이 되어 우리는 공안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 3개조로
나뉘어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개의 조는 소망교회로, 다른 하나의 조는 감남교회로, 나머지 한 개의 조는
흥선교회란 곳으로 보내어 졌습니다. 이것 역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소망교회에서는 너무나 뜨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순수한 그곳의 성도들과 함께 5시간여의 수요예배를 드리고
재적이 20명 정도인 교회에서 10명의 새신자가 등록(감남교회로 간 팀이 땅밟기하며 기도하던 그 시간에)하는 결실도
보았습니다. 감남교회에 간 조원들은 그곳 구석구석을 돌며 중국땅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흥선교회는 한족마을에 있는
조선족 교회였기에 감시의 눈길을 피해 교회 내에서만 머물렀습니다.
심지어는 외부의 화장실에 가는 것도 함께 가지 못하고 따로따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이렇게 공안의 핍박을 통해 우리를 갈라 놓음으로써 중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소망교회에서는 결신자가 일어나는 중국의 모습을. 감남교회에서는 아직 영적전쟁이 필요한 중국의 현실을.
흥선교회에서는 더 많은 복음의 역사가 중국에 일어나야 함을 알게 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교회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다시 숙소에 모여 사역을 마무리 하는 평가회를 갖고 짐들을 정리 했습니다.
다시 돌아봐도 이번 선교는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들이 가득찬 선교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매일 매일 우리가 암송했던 말씀과 예배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셨고, 우리의 계획와 생각과는 다른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모든 일의 주관자이심을 철저하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끝으로 이 선교를 위해 물질로, 기도로, 금식으로, 또한 선교기간 동안 함께 중보해 주신 목사님과 아름다운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중보기도의 역사가 선교팀을 통해
중국 땅에 일어났음을 확신합니다. 중국땅에서 보여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또 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1. 선교간증문 (박재석)
    2008/05/08

  2. 선교간증문 (김유희)
    2008/05/08

  3. 선교간증문 (이규원)
    2008/05/08

  4. 선교간증문 (반소영)
    2008/05/08

  5. 중국 선교
    2008/05/08

  6. 중국 선교
    2008/05/08

  7. 중국 선교
    2008/05/08

  8. 중국 선교
    2008/05/08

  9. 중국 선교
    2008/05/08

  10. 중국 선교
    2008/05/08

  11. 중국 선교
    2008/05/08

  12. 중국 선교
    2008/05/08

  13. 중국 선교
    2008/05/08

  14. 중국 선교
    2008/05/08

  15. 중국 선교
    2008/05/08

  16. 중국 선교
    2008/05/08

  17. 중국 선교
    2008/05/08

  18. 중국 선교
    2008/05/08

  19. 중국 선교
    2008/05/08

  20. 중국 선교
    2008/05/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