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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2차

 
국내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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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13:13

국내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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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천안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서둘러 대구로 땅 밟기를 하기위하여 약 4시간 가량을 달려서 대구 팔공산에
도착하기전에물론 마음을 담해히 하기위하여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마음으로 팔공산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 역시 불교의 유적지중 하나로 불교의 영이 가득한 곳임이 분명하기에 우리가 온 것을 안 것처럼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불어왔습니다

우리는 땅 밟기를 위하여 각자 무장을 하고 여기서 무장이라함은 추위를 이기기위한 무장이랍니다
물론 각자의 마음도 담대히 했죠~ 팔공산 갓바위는 약 한시간의 시간을 올라가야 하는 길 하지만 길이
완전 비포장 길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길을 오른 여자청년들 역시 아름다운 교회 선교 특공대답지않습니까 그런 길을
많은 사람들이 겨우 돌덩이인 부처에게 절하러 올라가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전혀 힘든 기색이 하나도 없어보여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노인분들도 많았지만 젊은이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역시 불교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의 산의 중간 지점에 이르렀을 때 법당앞에서 길게 줄을 지어 기다리며 간절히 절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우리는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 아니 당연히 가만 있으면 안돼죠
우리가 누굽니까 아름다운 교회에서 특별히 구성된 선교 특공대 아닙니까 당연히 기도도했죠 그들이 기도하는
정면을향하여 크게 기도하는바람에 일제히 그들이 쳐다보며 손가락 질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뜨끔했지만
그저 마음만은 복음의 간절함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올라가서 정상에 이르렀을때 갓바위 앞에서 추위를 무릎쓰고 수많은 사람들이 땅바닥에 앉아
애타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들 주위를 돌며 묵묵히 기도하며 내려오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온 이후로 이렇게 추운날씨와 바람은 왠 일인가하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집회를 하기위해서 중앙로 역을 거쳐 장소를 찾던 중 근처에 있는 2,28학생공원이라하는 곳에
장비를 내리고 자리를 잡고 옮기는 중에 공원 관리자라하는 사람이 와서 이곳은 집회를 하는곳도 아니고
그 주변에서도 하지 말라는 말에 사정을 했으나 우리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사람과 이야기해 봐야 시간낭비인 것은 확실하고 또 집회해야 할 시간이 점점 가까워오고 날은 어두워지고
이렇게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직접 발로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예비한 곳이
있으리라 믿고 조를 나누어서 대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결과 중앙로 파출소 앞에 정말로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파출소관계자가 종교적행사라도 마음껏 해도 된다면서 장소와 전기를 공급해주셨습니다. 서둘러서 장비를 내리고
셋팅을 마친후 공연을 시작 할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지만 딱히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나던 젊은 청년들이 가는길을 멈추고 이내 그 자리에 서서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며 공연이 끝날때까지 그저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추운날씨에 타 지역에서 집회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힘을 불어넣어주시기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신 사람들이라고 하면 정답이겠죠 그리고 우리가 공연한 파출소앞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는 점이란 사실도 모른 채 시작했지만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이라는
찬양의 가사와 동일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었던 집회 장소였음에 틀림없었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지나가는 어떤 한 아주머니께서 따뜻한 쌍화탕을 사주셔서 주위에 떨고 있는 우리의 몸을 녹여 주셨고 따뜻한 오뎅국물도
대접받았습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것 중의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런 도우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욱더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모든 공연과 집회를 했고
추운날씨에 늦게 시작한 첫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던 것을 보았을때 우리가 기도했던
그 모든기도와 교회에서 중보해 주신 많은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 것임을 확신 할 수 있는
대구에서의 집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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