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앙 간증

신앙 간증
HOME>양육/훈련>신앙 간증



"간증의 시간은

 고마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간입니다."

                                                                                                                                                                              최 명호

최명호집사님.jpg

 

‘믿음이 있으면 성령님 계심과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근심과 걱정으로 사는지, 또 말씀을 정확히 깨우쳐 주시려는 목자가 계시는데’

간증의 시간은 고마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간입니다. 고마움은 하나님이 계심과 목사님이 끌어주심 이고 두려움은 그동안 죄인으로 살았던 내 모습과 회개와 용서를 빌면서도 사회생활에 또 죄를 짓는 두 얼굴의 모습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6·25전쟁으로 당진으로 피난하여 아버지의 직장인 고대리 염전에 정착해 송악초등학교, 예산중학교에 다니면서 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고등학교는 수복 후 서울에서 다녔으며, 어려운 생활 속에 군 생활과 대학 생활을 보내며 5년 만에 졸업. 첫 직장을 제철회사(인천제철)를 거쳐 판유리공장(부산)을 다니며 마음 착하고 예쁜 아가씨와 결혼도 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한국기계(인천)로 직장을 옮겼고, 대우가 인수하며  대우맨이 됐습니다. 일하는 분위기로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계장 시절 신입사원 박영원이 입사했는데, 기독교 교인이었습니다. 항상 남보다 일찍 출근하여 책상에 앉아 기도 후 업무에 임했지요. 특이한 사원으로만 인식했으나 항상 밝은 표정에 제가 담당한 차량 중 전동차 전기설계에 열정이 대단했고, 설계방법 터득 무렵 미국에 이민했습니다. 이 친구의 행동과 태도가 항상 머리에 맴돈 친구였습니다. 대우를 정년퇴직하며 제2 직장인 엔지리어링 회사에 입사 후 수주한 하수처리장의 책임자로 지방의 여러 곳을 돌며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손자 강민구의 중병으로 안타까운 나날을 보내며 다급한 저에게 피난처인 아름다운 교회를 소개받게 됐으며 그 와중에 손자의 전도 권유가 한몫 했습니다.

 

주일 낮 예배를 참석하며 낯선 교회 내부를 눈여겨보기 시작했고, 강대상 우편에 적색등 십자가 그 옆에 기독교의 세계 그림(한눈에 꽂힘)을 보며 교회의 성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일생과 앞으로 오심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한 목사님의 특허품에 끌리며(하나님 세계의 Lay Out) 방황하던 제 마음의 종지부를 찍고 믿음으로 돌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은 옛 신입사원(박영원)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저의 한구석의 머리를 비우고 주님의 말씀을 채우기로 마음먹고, 새벽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리하고 정확한 말씀을 추구하시는 목사님의 바른 인도 하에 말씀을 예습과 복습으로 하나하나 깨달으며 아름다운 교회의 모든 것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순서에서 간증과 고백의 찬송에서는 십자가를 보며 부끄러운 마음의 눈물이 솟구쳐 반성의 죄인임을 회개하며 그때부터 내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8가지 덕목의 내용이 또렷해짐을 알게 되었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지혜롭고 은혜스러운 길이라 믿게 되었습니다.  또 기도로 소통되는 교회공간은 성령 충만, 성령님의 바람이 저의 마음속에 몰아치던 중 손자가 목사님의 손을 잡고 편안한 웃음으로 하늘나라에 감에 어린 손자한테 배움이 많았고 또 그 경험은 제가 믿음을 굳게 가지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새벽예배에 노력함은 성령님 계심의 믿음이 적었던 저에게 신앙생활의 조련사이신 목사님의 성경 말씀이 어느 때는 담금질로 믿음을 끈끈하게 해주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천국으로 보내시려고 반복 말씀을 통하여 무지의 성도를 인도하시었고, 어느 때는 기능장의 중심에서 은근히 지옥의 말씀으로 긴장하게 하심은 구원을 주시기 위해 성령님의 말씀을 은혜롭게 표현하시는 설교로 생각합니다.

 

저는 목사님의 선한 얼굴을 닮으려고 노력, 그게 바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지름길이라 믿으며 소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가지는 특권이라 당당하게 자신을 가지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선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신앙생활이며 얼굴이 펴지며 웃게 됩니다. 그러나 밖에 나가 세상을 보면 또 근심과 걱정이 엄습합니다.

그 이유는 딸의 아픔이(유방암 진단) 저를 악한 영들의 시험에 몰아넣고 있어 마음이 저리고 아픕니다. 그러나 3부 성가대 대원들의 돌봄이 성령님이 이끌어 주심의 증표요, 빠르고 확실한 곳에서 치료를 받게 손을 써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도하면 성령님이 구원하실 텐데, 성경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며 따르면 딸에게도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치료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아름다운 교회가 성령님께서 저에게 마지막 영적인 삶에 죄를 버릴 수 있는 장소로 택하심이라 믿습니다. 아멘!

 

 


위로